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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튜버분들이 많이들 고민하는 공유오피스 사업자등록과 최근 국세청의 강력한 세무조사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공유오피스에서 사업자등록하면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특히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유튜버분들은 ​지방의 공유오피스를 이용해 사업자등록을 하면 5년 동안 세금을 100% 감면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실제 사업장이 아닌 곳에서 사업자등록을 하면 탈세로 간주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국세청이 이 부분을 대대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했고, 이미 수많은 유튜버들이 세금 추징을 당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위험한 절세 전략의 실체와 안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많은 유튜버분들은 왜 송도에 사업자등록을 할까요?

왜냐하면 파워풀한 세금감면을 받기 위해서 입니다. 정부에서는 수도권으로 몰리는 인구를 줄이고, 지방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도권(서울, 경기 일부) 이외 지역에서 창업하는 사업자에게 큰 세금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소득세·법인세

5년간 100% 감면

즉, 서울이 아닌 송도, 대전, 부산, 광주 등 특정 지역에서 사업을 하면 5년간 세금을 한 푼도 안 낼 수 있는 엄청난 혜택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일부 유튜버들이 "아, 그럼 서울에서 실제로 사업을 해도 주소만 송도로 옮기면 되겠네?"라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2. 공유오피스를 이용한 "주소세탁", 이렇게 조사당합니다!

문제는 국세청이 이 방법을 이미 다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이와 관련해 세무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몇 년 치 세금을 가산세까지 포함해 추징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세청은 어떻게 조사할까요?

(1) 공유오피스 출근 여부 확인

국세청은 공유오피스의 출입 기록(CCTV)을 확인합니다. 실제로 사업자가 해당 공간을 사용했는지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2) 신용카드 사용 내역 분석

대표자의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보면 어디서 활동했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사업장 주소는 송도인데, 식사는 늘 강남에서 한다? 당연히 의심받게 됩니다.

(3) 세금계산서 발행 내역 추적

사업장 주소에서 실제로 거래가 이뤄지는지도 확인합니다. 모든 거래가 서울에서 이루어지는데 주소만 송도라면? 바로 조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임대차 계약 및 실사용 여부 조사

세무조사를 할 경우 국세청은 실제로 "이 주소에서 실제로 사업이 운영되고 있는가? 실제로 사업이 가능한 컨디션인가?"를 조사합니다. 사무실이 실제로 사용되지 않거나 실제로 사용될 수 없는 컨디션이라면 허위 사업장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국세청의 조사망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조사를 받은 유튜버분들은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까지 추징을 당했습니다.

세금 감면?

공유오피스를 활용한 "위험한 절세"는 피하세요!

유튜버분들이 사업자등록을 고민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하지만 공유오피스를 이용한 주소세탁은 탈세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아 매우 위험한 방법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절세할 수 있을까요?

· 실제로 사업하는 지역에서 사업자등록을 하세요.

· 저렴한 소규모 사무실(20~30만 원대)을 직접 임대하세요.

· 정말 공유오피스를 이용해야 한다면, 반드시 실사용 증거를 남기세요.

· 세무사와 상담 후 합법적인 절세 전략을 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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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에서 진짜로 사업을 한다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주소만 옮겨서 세금을 줄이겠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유튜버분들께서 세금 부담을 줄이고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위험한 절세 방법을 선택했다가 수천만원을 추징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세금폭탄으로 사업이 휘청이는 사업운영방식보다는 올바른 절세 방법을 찾으시고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하셨으면 좋겠습니다.